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활용 완제품 판매 지원
1억 2000만원 투입, 장애인기업 30개사 선발

경기도가 온라인을 통해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장애인기업을 위한 맞춤형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월 5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장애인 기업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업체다.

올해는 모두 1억 2000만원을 투입, 우수 장애인기업 30개사를 선발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지원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사진 촬영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업당 25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지역 장애인기업이 온라인 쇼핑 시장의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내 전자상거래 공공구매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22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gt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44)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031-500-30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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