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이웃사랑

 

평택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평택지회가 4월 8일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교육생수료식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평택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평택지역에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문윤 평택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장은 “평택에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는 손길들이 많다”며 “너무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잘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배려는 내가 손해 보면서 남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이라며 “여러분들도 이웃과 서로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어진 환경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