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
한승태·표명희 작가 강연, 밴드 ‘북밴’ 공연


 

 

 

평택시도서관이 2019년 평택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의 한승태 작가와 <어느 날 난민>의 표명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0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한 책 선포식’을 대신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한 책 독서운동’의 12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밴드 ‘북밴’의 책노래 공연과 한승태, 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 독자와의 질의응답,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낭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가 제공된다.

사전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배다리도서관(031-8024-549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를 통해서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 <어느 날 난민>, <동구관찰>과 ‘함께 읽는 10대 도서’는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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