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회의
4월 치매인식도 조사, 사업정착 시 자체운영 지원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11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중앙동 24~26통 통장, 노인회장, 아파트관리소장 등 마을지도자들과 치매 안심망 조성 협약기관인 서정지구대, 송탄소방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추진현황 보고 ▲치매안심마을 로드맵을 통한 사업이해 ▲마을 치매 안심망 조성을 위한 협약기관 협조사항 ▲마을지도자들의 요구도 ▲월 별 추진계획과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2차 모임 일정을 조율하면서 마무리 됐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4월 지역사회 치매인식도조사를 시작으로 ▲만65세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사 전수조사 ▲마을지도자 치매예방교육과 파트너교육 ▲아파트 단지 내 치매인식개선 부스운영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세대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물리적 환경조성 ▲치매가족지원 ▲치매극복선도단체 연계 ▲마을리더 치매극복전문봉사단 구축 운영 등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본 사업이 정착되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차영해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함께 모여 의견을 조율하고, 대상자 중심의 사업을 의논하다 보니 좋은 안건이 많이 나온 것 같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오히려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지게 될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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