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일반·학생4-H 신입회원 360여명 입단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 장학금 300만원 전달


 

 

 

평택시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평택시4-H연합회의 신입 회원을 맞이하기 위해 입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2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입단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평택시4-H연합회 회원 등 4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입단식에서는 평택시4-H연합회 일반4-H회원 최린 등 4명과 평택고등학교 황태현 학생 등 13개 학교 학생4-H회원 360여명이 입회 의식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에 입각한 서약 제창과 입회 승인 요청을 했다. 신입회원들은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의 입회 승인으로 평택시4-H연합회 신입회원으로 정식 등록됐다.

행사에 참석한 선배 회원과 내빈들은 신규 회원들에게 직접 4-H배지를 달아주며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평택시4-H연합회의 의미와 상징성을 되새겼다.

또한 기존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자 평택시연합회는 기금 3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4-H회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시의 미래가 될 학생들을 비롯해 청년농업인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단식에서는 한국4-H본부 오상록 강사의 4-H화 이념교육과 다육식물·편백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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