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원예치료로 불안·우울 극복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17일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점촌경로당과 복창경로당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원예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돼 또 한 번의 기회를 마련했다.

스스로 작품을 제작하는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의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는 치유효과로 노인성 우울감을 예방하거나 완화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8회로 계획된 프로그램은 4~5월 두 달간 최인혜 원예치료사와 함께 진행됐다. 2017년은 물론이고 올해도 모든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우울감 감소까지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김희자 서정동장은 “원예치료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올해도 어르신들께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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