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진로체험처 활성화 발 벗고 나서
평택지역 기업체, 청소년에 일터 개방 협력 다짐


 

 

 

평택시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처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4월 17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에 소재한 기업체, 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마을이 진로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진로체험처에 관해 협의했다.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기업체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진로교육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와 기업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임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진로교육의 배움 장소가 학교에서 벗어나 마을과 지역사회로 협력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일터를 개방한 기업체에 청소년들이 찾아가 가까이에서 실무를 경험하면서 직업과 노동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