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시민 치매안심대학 운영
정규반 2년 과정, 8월 단기반 모집 예정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 18일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민을 위한 ‘치매안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대학은 운동, 인지, 공예 등 치매예방 분야를 종합적으로 구성한 정규반과 취미 활동을 접목한 단기반으로 운영된다.

정규반은 2년 동안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과 교육을 통해 진정한 치매 지식인으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단기반은 3개월 동안 국학기공과 종이접기 등 취미를 접목해 한 가지 활동을 깊게 배울 수 있다.

각 반은 20명으로 이뤄지며 1학기는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됐다. 오는 8월에 2학기 단기반 모집이 진행되며 정규반은 이미 마감된 상태로 다음해에 모집할 계획이다.

유향숙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평택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졸업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정식 개소해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관련 교육과 각종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6),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