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율방재단 간담회
협력체계와 자율방재단 역할·임무 논의
평택시가 여름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평택시자율방재단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택시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앞서 자율방재단과 공무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평택시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평택시자율방재단은 지난해 폭염 대책 기간 중 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지역 무더위쉼터를 점검해 냉방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재난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조성명 평택시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며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해 예방 활동에 동참해온 조성명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에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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