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월곡1동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평택상의, 소화기·경보형감지기 100대씩 전달


 

 

 

평택소방서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평택시 월곡1동을 14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4월 17일 월곡1동마을회관에서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과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마을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마을을 선정·관리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판 제막식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사용법 안전교육, 소방 안전점검 등이 진행됐다. 또한 김진성 월곡1동 이장은 이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돼 향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소화기 1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월곡1동에 기증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층 더 보탬이 됐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 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방화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평택시가 화재 없는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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