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미군기지 주변 활성화 2차 간담회
경기도·道관광공사·평택시 관계자 참석·논의

 

 

양경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시민과 미군이 함께하는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평택 미군기지 주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경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월 16일 평택 신장동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 미군기지 주변 활성화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경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김강일 평택시 관광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양경석 부위원장은 ▲주한미군의 욕구를 파악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수도권의 각종 규제로 인한 평택시 관광사업 위축 극복 ▲주한미군과 더불어 내국인 유치전략 동시 수립 등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정책적 제언을 했다.

이어진 현황 보고에서 김강일 평택시 관광과장은 미군기지 관련 특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사업 등을 소개하며 관계기관 간 관광홍보채널 공유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관광공사 등과 함께 홍보영상 등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과 제작 방안을 논의했다.

양경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이후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 주변 로데오거리 등 관련 현장을 방문해 주변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28일 개최된 1차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미군기지 관련 사업 브리핑과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앞 안정리 상가지역 현장 답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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