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과수농협·송탄농협 등 20여 단체 참여
슈퍼오닝 배·쌀, 블루베리 등 25개 품목 판매


 

 

 

평택시가 지난 4월 23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에서 ‘평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평택과수농협, 송탄농협 등 모두 20여 농가·단체가 참여했으며, 참여 단체는 배, 쌀 등 슈퍼오닝 농산물을 비롯해 표고버섯, 블루베리, 호랑이배꼽 생막걸리, 천비향, 오색미 등 25여 개 품목을 판매했다.

이날 참석한 농가는 “직거래 장터는 우리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평택시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창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우리시의 안전하고 깨끗한 농·특산물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해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식자재 구매 시 슈퍼오닝 쌀 등 평택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하고 있다. 향후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는 등 평택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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