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평택시와 5개 기관·단체 참여, 조미미 이사장 선출


 

 

 

평택시와 5개 기관·단체가 사회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자리에 모여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창립을 알렸다.

평택시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재활근로복지관, 평택복지재단,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는 지난 4월 22일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월 평택시를 비롯한 5개 기관·단체가 함께 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에 이은 행사로, 참여 기관·단체는 창립총회를 개회하면서 평택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 했다.

이날 총회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조미미 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부회장을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첫 이사장으로 선출했으며 관련 정관을 정하는 등 공식 활동에 대비한 절차를 마무리 했다.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민·관·공기업 등 참여 기관·단체의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취업에 취약한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일자리에 대한 당사자의 욕구를 파악한 후 교육·훈련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배려계층에 맞는 직군·직무 개발연구를 진행해 일자리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통해 많은 취약계층이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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