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판매 수익금, 청소년 교육문화사업 기부
재미있는 마을, 지역에서 장사하고 후원 하고


 

 

 

한국방정환재단 더함장터와 포차 으악새가 재미있는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4월 28일 ‘포차 으악새의 일일후원 포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판매액과 기부금을 포함해 500여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수익금은 더함장터가 지원하는 청소년 교육문화사업인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일후원사업은 더함장터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더함장터와 뜻을 같이 하는 지역 사업체가 하루 행사를 진행한 후 발생하는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뜻 있는 행사다.

이날은 실내포차의 특성상 잔치국수, 해물부침개, 산낙지볶음 등의 메뉴가 푸짐하게 준비됐고 더함장터 정기봉사자와 운영위원 등 12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행사를 도왔다.

더함장터 운영위원인 조욱동 포차 으악새 대표는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 그리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활동가들의 도움이 있어 이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함장터와 함께 재미있는 마을 만들기에 많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정환재단 더함장터는 오는 5월 11일 창립 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안중나사렛교회와 함께하는 더함장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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