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포승문화복지센터·레포츠공원 공식 개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음악회로 개관 행사 풍성


 

 

 

평택 포승읍 주민의 문화·체육 생활을 책임질 포승문화복지센터와 포승레포츠공원이 지난 4월 24일 공식 개관을 알렸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김영해·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선 복지시설을 살폈다.

이날 행사는 경기민요와 오카리나 등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식재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개관 행사에 이어서 포승레포츠공원 특설무대에서 ‘포승읍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종 발전소 등 국가 기반시설이 있는 포승읍은 평택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지만, 지역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이 없지 않았다”며 “이제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만큼 포승읍 주민들이 고루 이용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포승읍이 한층 발전된 면모를 갖춘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평택항 등 주요시설이 위치한 포승읍이 의정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개관식을 주최한 이종학 포승읍장은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문화복지센터와 레포츠공원이 개관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그동안 함께 힘을 보태주신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단체장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복지센터와 레포츠공원은 포승읍 방림리 포승읍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조성됐다. 포승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995㎡(약 300평),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가 운영되고 있다.

포승레포츠공원은 연면적 1만 8822㎡(약 5693평) 규모로, 국제 규격의 축구장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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