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안전 당부, 평택시 적극 지원 약속
평택소방서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지원 논의


 

 

 

최근 강원도 동해안 일원 산불 진화에서 보여준 소방관들의 노고에 많은 국민들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4월 25일 평택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업무관련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평택시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장 16명, 평택시와 소방서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향후에도 화재와 재난 발생 시 소방관으로서 평택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별 행정적 물질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최근 강원도 고성 등 산불진화를 위해 노력한 평택 소방관과 전국의 소방관들에 대해 시민들은 영웅이라 칭송하며 존경하고 있다. 무엇보다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평택시도 소방업무와 관련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화마 앞에서 헌신적으로 대처하고 평택시 재난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들 스스로 충분한 안전조치를 확보한 후 구조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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