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상호 응원 협정서에 서명 완료
합동훈련, 화재·재난 발생 시 소방력 지원
평택소방서와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소방서가 상호 응원 협정서를 체결해 향후 화재 또는 재난 발생 시 서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소방서와 K-6캠프험프리스 소방서는 지난 4월 24일 비전동 평택소방서에서 진행한 협정식에서 상호 응원 협정서에 서명을 완료하고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 2016년 11월 1일 체결한 상호 응원 협정 이후 2년 만에 재검토 후 서명을 위해 이뤄졌다.
협정 내용은 ▲화재방지 또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보호, 소방업무 등에 관한 상호 지원 ▲합동 화재예방계획 점검과 훈련 수행 ▲긴급재난활동 시 소방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이번 상호응원 협정 체결은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는 시간”이라며 “응원 협정서 재검토를 통해 상호 양측이 협력·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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