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평택호수계수질개선자문단’ 출범
하천·토목·수질분야 교수, 연구위원 6명 위촉


 

 

 

평택시가 진위·안성천과 평택호 수질개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호수계수질개선전문가자문단’을 출범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24일 경기지역 하천·토목·수질분야 교수 또는 연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자문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경기도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의견 제시 ▲통복천·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자문 ▲상생협력 등 각종 TF회의 참여 ▲주민참여 방안과 운영모델 발굴 자문 ▲도심 물순환 개선을 위한 전문 자문 ▲개선사업 추가과제 발굴 등 평택시 실정에 맞는 자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평택시는 자문단 운영으로 평택호 수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과거 산발적이고 생활하수·폐수 등 점오염원 위주의 정책을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농업 비점오염원을 고려한 통계학적 접근 정책과 유역 지자체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향후 3년간 ‘수질개선 전문가 자문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실효성·타당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현재 5급수인 평택호 수질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호수계수질개선전문가자문단’에는 ▲강성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일 대림대학교 교수 ▲최이송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 팀장 ▲김민호 국제대학교 교수 ▲김한승 명지대학교 교수 ▲오종민 경희대학교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