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시의원, 문화예술도시 만들기 초청 강연
김영현 성공회대 교수, 사회적 가치·사례 설명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이 평택시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맞이해 ‘50만 평택시 문화예술도시 만들기’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된 김영현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예술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이 끝난 뒤에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현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관해 설명한 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예술을 접목해 성공한 마을을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앞으로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인간과 삶을 중시하는 문화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문화 발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고유문화 창출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은 “50만 평택시를 문화예술도시로 만드는데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시민과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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