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市의회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 현장견학
아름다운 창·차오름·우리마을·초록미소마을 둘러봐

 

평택시의회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가 지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 4개소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펼쳤다.

지난 4월 30일 진행한 현장견학에는 유승영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홍선의·김영주·최은영·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연구회 회원 모두 13명이 참여했다.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는 이날 아름다운 창, 차오름협동조합, 우리마을협동조합, 초록미소마을 등 시설을 돌아보며 기업 운영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고용해 버티컬, 커튼, 블라인드 등을 생산하는 아름다운 창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초음파 에어세차 장비, 친환경회오리세차를 운영 중인 차오름협동조합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평택 아파트 안심 배송의 선두 주자로, 소비자가 택배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우리마을협동조합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는 쌀겨 효소를 이용한 찜질 체험과 농작물 수확체험, 마을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초록미소마을을 견학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인 시민들의 사회적 기업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과 판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