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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고 - 꿈의학교 ‘소사벌 환경탐험대’를 개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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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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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는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

 

   
▲ 김훈 교장
나는야!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 SOS

지난 4월 27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평택환경행동이 후원하는 학교밖 학교인 찾아가는 꿈의학교 ‘나는야! 소사벌청소년 환경탐험대 SOS’의 개교식이 열렸다. 환경탐험대는 미세먼지 저감, 수질 보전과 폐기물 줄이기 등 일상의 환경 이슈들을 주말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탐구한다.

어른들에게는 꿈의학교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주말과 방과 후에 진행되는 경기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들과 또래의 학교밖 마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밖 교육 활동이다.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며 성찰해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경기 꿈의학교는 1908개 단체에 학생 3만 8923명이 참여하며, 평택시에도 52개의 꿈의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꿈의 학교는 외국에도 없는 유일한 마을 교육공동체 플랫폼”이고,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이 해야 할 일이고, 꿈의학교로 이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꿈의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정규학교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특화된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에 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환경탐험대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게 될 것이며, 환경과 과학에 대한 관심 확대와 환경 분야의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탐험대는 올 1년 동안 모두 13회에 걸쳐 67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이수내용은 학생 생활기록부에 등재돼 학업성취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와 공기청정기 만들기, 통복천 수질검사와 생태탐사, 배다리생태공원 탐방, 하수처리장 견학, 수돗물 공급처인 정수장 견학, 태양광 발전과 활용, 대체에너지원인 조력발전소 견학, 폐기물 처리과정과 에코센터 견학 등 우리의 삶이된 주위 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우리는 3월초 미세먼지로 뒤덮인 회색하늘 아래에서 그 심각성을 몸소 경험한 바 있다. 미세먼지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필리핀에서 올 초 반입된 폐기물 플라스틱, 우리를 위협하는 하천오염과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불안과 불편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매일 마시는 물 그리고 편히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등 소중하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가볍게 다뤄왔다. 이제는 우리의 미래와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모두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올 1년의 과정 속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지역 최고의 전문강사진들이 환경탐험대와 함께할 것이며, 교육과 별도로 환경봉사단을 구성해 내가 가꾸는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할 것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시민에게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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