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동삭초교에서 이동건강체험관 운영
뮤지컬 공연으로 폭력, 자살 위험성 경각심 높여


 

 

 

평택시 평택보건소가 5월 7일 동삭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자살예방, 흡연과 음주예방에 대한 뮤지컬 공연과 함께 이동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평택보건소는 이날 학생들의 자발적인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홍보했으며 정신건강 상담, 금연 다트 퀴즈풀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삭초등학교 5~6학년 3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과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뮤지컬 공연은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가 지원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서는 학교폭력의 부정적인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상황극을 통해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이동건강체험관과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인식개선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정신, 흡연예방 등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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