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 기억청춘교실 운영
체조·미술·공예·음악 활동 교육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지난 5월 9일부터 서부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창조적 활동 제공을 위해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함께 ‘2019년 기억청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청춘교실은 6월 20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주 2회 모두 12회로 진행된다. 안중보건지소는 이 교육으로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체조와 자기표현의 기회, 미술, 공예, 음악 등의 활동을 제공,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기억청춘교실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은 것 같아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황장성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장은 “어르신들의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 치매조기검진뿐만 아니라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지문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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