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제28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수익금, 불우이웃·어르신 경로여행 사용


 

 

 

평택동산교회가 오는 5월 17일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교회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제28회 나눔과 섬김이 있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지난해와 같이 차성수 평택동산교회 담임목사와 성도,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동산교회의 43개 남·여선교회 회원들은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구입매한 재료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알타리, 오이지 등 김치류 ▲곤드레밥, 참기름, 떡, 미숫가루, 판죽, 닭꼬치 등 먹거리 ▲스카프, 양말, 공산품 등 아나바다 장터를 마련해 바자회장을 찾는 성도와 시민에게 물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차성수 평택동산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은 교회 예산에 쓰지 않고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과 평택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동산교회는 이번 바자회에서 250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금은 국내·외의 어려운 개인과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며, 일부는 평택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교회 어르신 도우미 등 400명과 함께 오는 5월 30일 몽산포해수욕장 캠핑장으로 ‘제34회 사랑의 경로여행’을 다녀오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상옥 시민기자 pts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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