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평택YMCA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정재우 제15대 이사장, 평택YMCA 활성화 기여


 

 

 

평택YMCA가 박종승 평택호스피스 목사를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평택YMCA 이사장 이·취임식’을 지난 5월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평택YMCA는 지난 2월 25일 열린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정재우 제15대 이사장에 이어 박종승 평택호스피스 목사를 평택YMCA 제16대 이사장으로, 이영태 평택시사신문 회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종승 평택YMCA 제16대 이사장을 비롯해 평택YMCA 관계자와 지역 정치인, 기관·단체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방병미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과 내빈소개, 정재우 제15대 이사장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식, 취임사, 격려사, 축사, 좋은이웃들중창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정재우 제15대 이사장은 “평택YMCA 이사장으로 지내온 지난 4년간 행복했고 영광스러웠다”며 “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지지하고 후원하는 직전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승 제16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정적 자립과 더불어 선교운동체로서 혹은 시민운동단체로서, 청소년단체로서 평택YMCA의 위상을 공고히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권익 보호,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한반도 평화통일운동 등 시민단체로서 과감히 표현하고 기독교적 입장에서 접근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승 평택YMCA 제16대 이사장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총신대학교 목회대학교를 나왔으며, 늘사랑교회 담임목사 시무와 팽성지역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한국교회 호스피스 전인치유협회장과 생명사랑교회 시무, 상치모데이케어센터 대표, 웰다잉연구소 대표, 평택호스피스 대표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