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쌀을 닮다> 출판 전시회 진행
신리마을·미듬영농조합, 농촌융복합 활성화 도모

 

평택시 오성면 신리마을과 미듬영농조합법인이 지난 5월 15일 ‘로컬푸드체험장 곳’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쌀과 음식, 사람 이야기를 담은 <쌀을 닮다> 출판을 기념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 역량 강화와 자립화를 유도해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사라지고 드러나는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신리마을의 평화로운 일상을 담아내 전시회를 찾은 시민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시회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이외에도 ▲보리숲 걷기 ▲볏짚 허브 팜 전시 ▲평택 쌀 빵과 막걸리 시식회 등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마을의 일상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준 마을주민과 기업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가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