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까지, 드론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주민등록상 평택 거주, 만 18~34세 이하 청년 53명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53명의 청년 교육생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한 방제·촬영 훈련 등으로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평택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드론 관련 직종에 취업하거나 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 대상자는 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델타드론에서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6월 17일부터 3차에 걸쳐 차수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알림마당, 평택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델타드론(1600-3153) 또는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8024-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득헌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드론 이외에도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계획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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