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에서 포럼 개최
인공시대 책읽기 주제, 3가지 강연과 토론 진행


 

 

 

평택시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2019년 도서관 정책 포럼 ‘인공시대의 책읽기 : 같이 읽고 함께 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죽백동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도서관과 책읽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론화하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시대, 책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필요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과학, 사회, 기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우리의 책읽기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3명의 강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게 된다.

강연은 ▲김은하 독서교육 전문가와 ‘독자를 이해해야 변화가 가능하다’를 주제로 ▲이대건 고창책마을 해리 대표와 ‘읽고 쓰고 펴내기, 도서관 출판 전성시대’를 주제로 ▲이진우 성북문화재단도서관본부장과 ‘성북구, 한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장혜진 죽백초등학교 교사, 장은주 한책추진위원회 도서선정위원장과 함께 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현미 평택시도서관장은 “평택시도서관의 철학과 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이 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일상 속의 도서관, 마을 속의 도서관, 소통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화(031-8024-5499)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031-8024-549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