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문화예술회관 초·중학생 전문가 교육
6월 2~28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모집

평택시문화예술회관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부터 ‘신나는 우리 동네 예술탐험’이라는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국악과 클래식 감상에 대한 기본지식과 예술에 대한 이해도, 창의적인 학습효과 능력 발달 교육 등이 진행되며, 공연 무대와 백 스테이지 견학을 통한 실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악은 서부지역, 클래식은 남부지역에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생 각 기수별 25명이다.

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관리1팀(031-8024-5415)에서 하면 되고, 초과 지원 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선례 평택시문화예술회관장은 “순수 공연예술분야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문화예술 도시로서 도약하는 미래의 잠재관객 확보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훌륭한 지역 문화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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