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 드론 활용 담수산파 재배기술 적용
시비·병해충 방제, 농업용 드론 활용 확대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21일 청북면 고잔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농업관계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시범사업’으로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벼 재배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재배기술이 적용됐다. 드론을 활용한 재배기술은 임모율 향상, 도복감소, 새 피해방지를 위해 볍씨를 규산 또는 철분으로 코팅, 입모 후 잡초관리, 시비와 병해충 방제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재배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면 된다.

드론 활용은 육묘이앙 대비 비용 60%, 노동력은 5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인건비 부담이 증가되는 농업현실을 비춰볼 때 미래농업의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우진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기술 체계 확립과 직파 재배기술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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