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 우수기관 선정 ‘표창’
학교 환경개선 협력에 노력한 성과 인정받아


 

 

 

평택시가 김포시, 구리시와 함께 ‘2019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종호 평택부시장,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하영 김포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식을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각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하는 협력 사업이다.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 ▲교육과정 연계 시설사업 등이 그 대상이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이나 안전에 위험우려가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을 324억 원으로 편성하고 유치원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학교시설 개선사업,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평택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꿈과 희망의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지자체에서 애쓴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