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5회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개최
주민 주도 주거환경·복지 경쟁력 강화 노력


 

 

 

평택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의 ‘제5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입학생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은 평택시 민선 7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2018년 ‘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서정동 새뜰사업’과 ‘신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연속해서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우리시 구도심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신도시 개발이 많이 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구도심이 빠르게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존과 협동을 통해 발전이 필요하고 골목길을 살리려는 주민들 의지와 지원 그리고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 복지, 공유경제, 창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개선으로 평택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제5기 도시재생대학은 6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우수한 강사들을 초청해 이론 강의와 현장사례 탐방, 도시재생에 대한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러한 활동으로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구도심과 신도시 간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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