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미술교류전, 6월 5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세계 13개국 어린이 그림·사진·악기·장난감 등 전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5월 29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제29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13개국 어린이들의 그림과 사진, 전통악기, 장난감 등을 전시해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순조 화백, 주한 동티모르 대사, 내빈과 어린이,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해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전시는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세교초등학교, 송신초등학교, 현일초등학교 등 평택지역 초등학교에서 순회전시를 할 계획이다. 개인이나 단체관람 문의는 송탄국제교류센터(031-667-2353)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평택의 꿈나무들이 그림으로 세계 문화를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늘 전시를 가능하게 해 주신 주한 동티모르, 라트비아, 스리랑카 대사관 관계자분들의 평택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달지자 시메네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이번 전시회는 그림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택시와 시민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춘 송탄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국제아동미술교류전 등 평택시의 국제교류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1991년 조순조 화백이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간다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행사의 발전을 위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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