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가족 평택공장 초청 행사, 300여명 참석
유대감 형성·회사에 대한 소속감 고취, 감사 전해

 

쌍용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3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날 가족 초청행사에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차체·조립라인 투어, 노사대표 간담회, 사내 마술동아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용자동차는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임직원 가족의 화목,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매월 5월이면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한편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취임 후 첫 인사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사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로 함께 성장해가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은 “역사기행이나 공장 방문 같은 가족 참여행사를 통해 임직원 가족과 회사가 더욱 가까워지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