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춘계유도선수권대회, 6개 메달 획득
금4·은1·동1, 개인전·단체전에서도 우수한 기량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이 용인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 전국춘계유도선수권대회’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전체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은 6월 8일 진행된 개인전에서 남자 90㎏급 양정무와 여자70㎏급 최선희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66㎏급 박한서가 은메달, 남자 100㎏급 김주니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인 6월 9일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남자청각 양정무, 김주니, 박한서와 여자청각 최선희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남·여 단체전에서도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함으로써 양정무와 최선희는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은 2018년 2월 창단했으며, 같은 해 동일대회에 출전해 금4·은2의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올해는 선수 전원이 장애인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원유신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 코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게 돼 기쁘다”며 “이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평택시와 선수들의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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