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성과대회 표창
상금, 평택시 저소득층 지원 위해 기탁 ‘훈훈’


 

 

 

평택시보건소가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포상금 전액인 600만원을 평택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곳에 써달라며 지난 6월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포상금은 평택시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따른 부상이다. 평택시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 서비스와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호 평택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데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시민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보건소는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기부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연계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도시 평택을 실현하고 바람직한 이웃사랑의 나눔 실천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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