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직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등 대화 개진
행복한 직장문화, 시민에게 회자되는 공직자상 주문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6월 5일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직 내부의 소통활성화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15명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새내기 공직자들의 소감을 듣고 평소 궁금하거나 힘들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새내기 눈으로 바라본 행정에 대해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과 애로사항, 참신한 아이디어 개진까지 이날 대화의 자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첫 발을 내디딘 공직생활이 자부심과 함께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주변의 선배 직원들과 소통하며 차근차근 일을 배워가고 있다”며 “빠르게 변하는 사회분위기 만큼 행정업무도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정승채 송탄출장소장은 “요즘 어려운 취업난에도 이렇게 공직에 첫발을 내민 여러분을 축하한다.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를 잘 추진해주고 있어 고맙다는 말과 더불어 앞으로도 소통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며 “평택의 미래에 대한 더 큰 목표와 열정으로 꿈과 비전을 갖고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회자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이번 새내기 공직자와의 첫 대화를 시작으로 향후 6급 이하 직원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해 검토하고 직원 간 협업체계 구축, 내부소통 활성화, 행복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