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 모금액 94만원 전달
아리소리, 창신초교·안일중학교와 함께 재능기부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아리소리’가 6월 11일 평택시를 방문해 희망나눔콘서트에서 모금된 성금 94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아리소리는 지난 5월 25일 평택역 AK백화점 광장에서 ‘재능기부 희망나눔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오성중학교는 진석주 교장과 교직원이 실력 있는 사람, 쓸모 있는 사람, 협동하는 사람이라는 인성교육 목표 아래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교육부 지정 국악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돼 4년 동안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리소리는 지난 2016년부터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신초등학교 사물놀이, 안일중학교 댄스동아리와 함께 재능기부 희망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학생들의 공연과 시민들의 온정으로 기금을 모아 평택시에 기탁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기경도 오성중학교 지도교사는 “이 행사를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 담긴 공연으로 마련한 성금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귀중한 성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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