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투어 활동,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함께 진행
군산의 역사와 문화 탐방, 마늘 뽑기 봉사활동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월 13일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마음을 잇다, 두근두근 봉사여행’ 볼런투어 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활동에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22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나눔센터 운영위원 35명이 함께했다.

이번 볼런투어 활동은 군산시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근대역사의 중심도시인 군산의 역사화 문화를 탐방하고, 성산면 농가로 이동해 마늘 뽑기 봉사활동으로 무더위 농가의 노고를 직접 느끼며 큰 일손의 역할을 하고 마무리 됐다.

비빕밥 점심과 함께 군산의 맛집 이성당 야채빵을 비롯해 활동에 필요한 수건까지도 아낌없이 제공한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위해 평택시 홍보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방미옥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지역에서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중신 운영위원들이 잠시나마 평택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도 땀 흘리며 봉사하고, 여행으로 색다른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와 여행의 투어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활동을 말한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스를 계획하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외 활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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