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국제대교수, 와이즈맨 경기남지방장 취임
YMCA 국제적 봉사클럽, 2020년까지 활발한 활동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신앙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함께 일하는 YMCA의 봉사단체 ‘국제와이즈맨’이 이성한 국제대 교수를 한국지역 경기지구 경기남지방장으로 선임하고, 장수영 회장은 평택클럽 회장으로 선임해 6월 1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임식과 취임식을 가졌다.

제4대 이성한 국제와이즈맨 경기남지방장은 지역주제를 ‘남지방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선정했으며, 제27대 장수영 평택클럽 회장은 ‘회원으로 하나 되는 평택클럽’으로 주제를 선정해 2020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의 기도와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가 진행됐으며, 마종국 차기회장이 와이즈맨의 목적과 강령 낭독, 장수영 평택클럽 신임회장의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김춘광 경기지구 총재의 취임선서와 지방기, 의사봉, 배지 인수인계가 진행됐고, 고금식 이임 지방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전달, 이성한 취임 지방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평택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현창주 이임회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전달, 우수회원패 전달, 모범증경회장패 전달, 박종승 평택YMCA 이사장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표창장 수여, 봉사금 전달과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새로 취임한 이성한 국제와이즈맨 경기남지방장은 “한국와이즈돔 90여년이 넘는 역사와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지금부터 친교, 교양, 봉사라는 3대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경기남지방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겠다.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클럽은 1908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1946년 부산 클럽이 최초이고 1947년 서울, 진주, 마산, 거제로 이어지다가 한국지구가 탄생했을 만큼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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