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평택시민 초청 동산열린음악회 개최
독창·4중창 등 다양한 무대, 평택시민 무료초대


 

 

 

평택시 비전동 동산장로교회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30분 ‘평택시민 초청 동산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동산장로교회가 예산을 지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4명과 연주자 2명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과 교회 성도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로 전석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동산열린음악회는 김보령 서울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출연자들은 4중창과 2중창, 독창, 바이올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음악회 출연자로는 ▲유예경 바이올리니스트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학교 교수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겸임교수 ▲테너 김동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베이스 함석헌 인천계양구청 겸임교수 ▲최혜진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차성수 동산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여러 나라를 다녀보면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 소통에 어려움이 많고 마음과 생각을 전하는데, 언어적 불편이 있을 때가 있다”며 “언어를 뛰어넘고,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중한 연결고리는 바로 음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은 서로의 마음을 연결해주고 서로의 생각을 이어주며, 서로의 다름을 묶어주고 서로의 높이를 같게 한다”며 “지역과 종교를 초월해서 동산장로교회가 이웃과의 연결, 지역과의 하나 됨을 위해 평택시민 초청 열린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열린음악회는 평택시사신문, 평택안성벼룩시장, 평택자치신문, 평택안성교차로, 뉴웨이넷,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후원한다.

한상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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