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 대상 ‘평택시협치아카데미’ 운영
12월까지 매월 1회 강좌, 6월 20일 첫 강좌


 

 

 

평택시가 시정에 공공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적극적인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 평택시협치아카데미’를 운영 한다고 지난 6월 18일 밝혔다.

협치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의 협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오는 6월 20일에는 복권승 강사를 초청해 ‘잔소리보다 수다로 소통하는 협치문화’를 주제로 첫 번째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시정 거버넌스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6월 24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과 부서 간 장벽을 허무는 협치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황석연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 서기관이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틀 뒤 26일에는 11개 협치 관련부서 워크숍을 개최해 부서 간 협업·협치 의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최윤수 평택시 기획예산과장은 “시민과 함께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협치 의제 발굴과 협치 정착을 위해 협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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