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분석, 향후 도시개발 시 보완 적용
도시개발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검토 철저


 

 

 

평택시가 6월 17일 종합상황실에서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준공 이후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문제점들에 대해 종합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소사벌지구 상업지역 내 주차문제, 문화·체육시설 부족 등 그동안 다양하게 제기돼왔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석한 문제점을 고덕국제신도시나 민간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적용해 기존 문제점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사벌지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거 공간 창출로 평택시 정주여건을 개선한 측면은 있지만, 준공 후 대표적으로 주차문제와 문화시설 부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사벌지구 사업시행자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로 2006년 7월 착수해 2016년 2월 준공한 택지개발지구이며, 면적은 303만㎡, 수용인구는 4만 570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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