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20일,경기도건설신기술박람회 열려
신기술·신공법 전시, 특허전문 상담창구 운영


 

 

 

건설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2019 경기도건설신기술박람회’가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체육관에서 지난 6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건설신기술박람회’는 건설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평택시와 경기도의회가 후원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건설신기술 관련 경기지역 업체 59개사 등 70여개 업체가 80여개 부스를 구성, 다양한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와 시연을 통해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토목구조 ▲시공 ▲토질과 기초 ▲건축시공 ▲도로 ▲환경과 하수처리 ▲상하수도 ▲방수 ▲수 처리 ▲폐기물 처리 ▲환경 복원 ▲소음진동 방지 등의 신기술과 신공법을 만나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건설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신기술·특허 오픈 창구’ 제도와 관련한 전문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절차와 혜택을 안내하는 건설신기술 설명회, 건설신기술 유공자와 2019년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포상 수여식, 3D 쓰리디 프린팅 시연·체험, VR브이알·AR에이알 체험존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 7기 경기도는 건설산업분야의 공정한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며 “신기술과 신공법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오후 평택시북부문예회관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과 연구원, 공공기관, 신기술개발자, 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경기도신기술특허정책포럼’을 개최, 건설 신기술 활성화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개막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오명근·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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