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방부에 보낸 공문 회신으로 밝혀
한미연합사 본부 이전, 평택 추가수용 없어
서울 용산에 위치했던 한미연합군사령부 본부가 연합사의 작전 효율성과 연합방위태세 향상을 위해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로 이전한다.(본지 제363호, 2019년 6월 5일 보도)
이처럼 한미연합사 평택이전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팽성읍 도두리 일원이 추가로 수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평택시가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회신을 받은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평택시가 6월 24일 밝혔다.
평택시는 각 부서와 읍·면·동에 공문을 발송해 한미연합사 이전과 관련된 왜곡된 정보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새넌핸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연합사 본부를 평택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로 이전하는 공동 언론보도문을 발표한 바 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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