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교육 진행
황성식 한국복지대 교수, ‘외부이사의 역할’ 강연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월 25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는 제도다. 평택시에는 10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현재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29명 중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은 평택시에서 실제 외부추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성식 한국복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외부이사의 역할과 외부추천이사제도의 운영’에 대해 강의했다. 황성식 교수는 외부추천이사의 역할과 딜레마에 대해 본인의 사례를 들어 강의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최창목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 만큼 후보자들은 공공성에 근거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활동하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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