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심고 가꿔 수확한 감자 100박스 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성과물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7월 1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10㎏ 100박스로 그동안 평택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심고 가꿔 수확한 결과물이다.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는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3월 서툰 솜씨로 감자를 심고 수확을 위해 애써주신 읍면동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들었던 만큼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하반기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영세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을 통해 생명, 평화, 공경운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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