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지역 학생 40명, 1명당 100만원 전달
고등학교장 30명이 추천한 학생, 심사 통해 선발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 지난 6워 27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올 해 들어 두 번째로 평택·안성지역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40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재단에 공이 많은 김광희·원유중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평택·안성지역 30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선발했으며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이날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으며 이날 모두 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보영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1857명에 16억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라는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하면서 “따뜻한 응원을 마음에 담고 평택·안성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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