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 26일 평택시에 150억 우선 지원 밝혀
방림천·대반천·교포천·장안천 등 하천정비 추진 동력
오명근 도의원, 주민의 생명·재산 선제적 보호 앞장

 

 

경기도가 재해 예방과 치수 안정성 확보, 자연·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중 약 150억 원을 평택시 하천정비 사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평택시에 지원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제방보강 등 치수기능을 개선하는 수해 상습지역 개선 사업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지방하천 개수 사업 ▲공익사업 부지로서 보상금이 지급되지 아니한 지방하천 미지급 용지 보상 ▲소하천 정비 사업 등으로 분류된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이전부터 지역 민원과 간담회를 통해 우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을 개수해달라는 건의를 지속해서 받았는데, 하천 정비를 위한 많은 예산이 평택시에 우선 배정돼 기쁘다”고 전했다.

평택시의 하천정비 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방림천 수해 상습지역 개선 사업, 포승읍 일원 길이 3.88㎞, 2022년 완료 예정 ▲대반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안중읍 일원 길이 6.4㎞, 2023년 완료 예정 ▲교포천 수해 상습지역 개선사업, 오성면 일원 길이 3.5㎞, 2020년 완료 예정 ▲장안천 지방하천 개수 사업, 가재동 일원 길이 0.7㎞, 2019년 완료 예정 ▲지산천 지방하천 개수 사업, 지산동 일원 길이 3.54㎞, 2021년 완료 예정 등 5개의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지원되는 사업은 ▲둔포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팽성읍 일원 길이 3.1㎞, 2024년 완료 예정 ▲도대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현덕면 일원 길이 0.7㎞, 2024년 완료 예정 ▲서정리천 지방하천 개수 사업, 서정동 일원 길이 1.5㎞, 2024년 완료 예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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