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로 장마 피해 줄이기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월 4일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장마 기간이 다가오기 전 적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클린평택’ 만들기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도 302호선 고덕면 두릉2리 마을회관부터 동연교까지 구간에서 진행됐다.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삼성물산 임직원이 연합해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도 302호선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적치물 등을 모두 수거해 곧 다가올 장마를 대비했다.

이순덕 고덕면장은 “삼성물산과 합동으로 시행한 장마철 대비 대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장마철 많은 강수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대비하는 데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삼성물산과의 지속적인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대청소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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